여행후기

세련되고 깔끔한 릿 방콕 호텔 후기~~^^
이름 조지현
해당상품 [방콕] 릿 방콕 호텔 (LiT Bangkok Hotel) 별점

안녕하세요~ 언제나 싸눅한 태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여러분!
여행 계획 짜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, 제가 2박 3일을 보낸 릿 방콕 호텔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.

여행을 계획하면서 항공편 예약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숙박시설이겠지요~
방콕에는 특히 좋은 호텔이 많아서 더더욱 고민을 했더랬습니다.
호텔만 한 30곳은 둘러본 것 같네요ㅋ

그 중에서 니코니코타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릿 방콕 호텔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2박 예약을 실시했습니다!
개인적으로 이 호텔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디자인이 세련되고 깔끔한데다가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교통도 편리했기 때문입니다.

릿 방콕 호텔은 BTS 국립경기장역 도보 약 3분, 라차테위역 도보 약 8분, 싸얌역 도보 약 10분이라는 훌륭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구요.
국립경기장역은 스카이워크로 MBK CENTER, BACC, SIAM DISCOVERY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는 데에도,

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도 편했습니다. 훈늉해요~~^^

호텔 근처에 세븐일레븐도 있고, 호텔 맞은편에 맛사지 샵도 있구요. 호텔 내부에도 키리야라는 스파가 있어서 휴식에도 딱이겠다 싶더군요ㅎ

호텔 사진을 몇 장 올리면서 후기를 이어가겠습니다~

 

첫날 일정이 상당히 타이트하고 길게 이어지는 바람에 새벽 1시 다 되어서 레이트 체크인을 했습니다^^; 릿 방콕 입구예요~

 

 

 

배정받은 룸으로 들어가니 푹신푹신해 보이는 침대가 저를 반기는군요 :)

엑스트라 래디언스룸 32㎡ 입니다~

피곤한 몸을 수딩하기 위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물에 몸을 담그기로.. ^^;

욕조가 큰 편인데, 수압이 좋아서 물은 금방 채울 수 있었습니다. ㅋ

룸 컨디션은 최상이었구요. 청소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.

굿굿~!

미니바와 커피 & 티 세트, 옷장 사진입니다~

우기에 방문했지만 호텔에 우산이 준비되어 있을 거라 한국서 우산을 따로 챙겨가진 않았는데,

구비 되어 있던 우산을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. :) 튼튼하고 세련된 우산이었어요~

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Bathrobe !

천이 스무스한 질감은 아니었는데, 그래서 더 좋더군요.

가볍고 고급집니다 ㅋ 2,500THB에 판매도 하던데 하나 사올 걸 하고 아쉬워 하는 중이라죠 ㅠ.ㅠ

담에 가게 되면 꼭 하나 업어오는 걸로~!

호텔 안내와 호텔 내에 있는 키리야 스파 브로슈어입니다.

오른쪽의 두꺼운 회색 파일은 룸서비스 등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섹션별로 구분해서 안내해둔 일종의 호텔 가이드북이구요 :)

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호텔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듯 하네요ㅎ

그리고 사이드 테이블 위에 있던 황금손(?)과 발맛사지 10분 무료 쿠폰 & 맛사지 크림~^^

숙박하는 고객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구요, 아쉽게도.. 저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용은 못 했습니다;

황금손에는 다음날 외출하면서 팁을 올려드렸구요ㅋ

제가 짐 정리하다가 떨어뜨렸던 타이x놀을 센스있게 저기 올려주셨더라구요 ㅋㅋ

센스쟁이~~~^^

룸에는 기본적으로 매일 2병의 생수가 제공되었고요,
깜장색 아이스버킷 보이시나요? 저기에 얼음도 준비해주셨는데 제가 체크인을 늦게 하는 바람에 얼음이 조금 녹아 있었습니당;;

그래도 남아 있는 얼음이 좀 있어서 덕분에 시원하게 얼음물 한 잔!

릿 방콕 코스터도 세련됐죠? 로고 디자인이 언제봐도 참 멋있습니다. 크------

 

이건 다음날 조식당 사진입니다~

호텔에 투숙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조식이 아닐까요? ㅎ

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뷔페식 ABF 외에 오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.

저의 선택은 베네딕트 에그 :)

쥬스와 요거트는 이렇게 각각 병에 담겨서 디스펜서에 준비되어 있었구요~

자리잡고 앉으면 커피와 티 중에서 어떤 걸 드시겠냐고 물어봅니다.

틈틈히 보시곤 더 드시겠냐고 친절하게 챙겨주시구요^^ 서비스 최고~!

아래 사진은 가지런히 셋팅된 테이블~

 

자 맛있는 조식으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수영장 구경을 한 번 가볼까요?

이쯤에서 고백하자면.... 사실... 저는 수영을 못 합니다... -_-;;

그래도 물에 담그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ㅋ

태국 방문 했을 때 날씨가 생각보다 덥진 않아서 아침에 수영장 물이 살짝 차갑게 느껴졌는데,

막상 들어가니 재밌어서 그런지 몸 담그고 잘 놀았습니다 ㅋㅋ

수심은 140cm이니 참고하시구요~

왼편에 보이는 저쪽이 조식당입니다~^^ BCDE라는 이름이구요~

물속에서 좀 놀다가~ 샤워하고 대충 챙겨서 저는 놀러 나갔습니당ㅋ

담날에 친구가 호텔에 놀러와서 조식 같이 먹고 호텔 구경했는데 어떻게 이런 곳을 알고 예약했냐면서

너무너무 이쁘다고 감탄하더군요 :)

물론 저도 감탄하면서 지냈구요ㅋ 컨시어지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.

재방문의사 있구요~~~^^

여기 있는동안 한국분들은 한 번도 못 봤네요 ㅋ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라서?!

이번 여행 호텔 결정, 잘했으~~~ (스스로 칭찬-_-;;)